쌀 과잉 대비, 농가 재배 조절이 필요하다
농식품부는 올해 전국 벼 예상 생산량이 357만 톤으로, 수요량(340만 톤)을 약 16만 톤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이에 따라 정부는 10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고, 쌀값 안정을 위한 할인판매 및 복구비 지원 대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.
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농가 단위의 재배 조절 전략이 필요합니다.
올해와 같이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작황이 좋은 해에는 생산량이 급증하기 때문에,
벼 재배 농가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검토해야 합니다.
✅ 재배 조절 전략 포인트
-
이모작·타작물 전환 확대
-
논콩, 참깨, 옥수수, 조사료용 벼 등 소득이 높은 대체 작물로 일부 전환.
-
지역 농업기술센터의 타작물 전환 지원사업 적극 활용.
-
토양 건강 유지 중심의 재배
-
시장 수요 맞춤형 품종 선택
-
대량생산형 대신 프리미엄·가공용 품종(찰벼, 흑미, 현미) 위주로 재편.
-
지역 RPC 및 가공업체와 계약재배 추진 시 안정적 판로 확보 가능.
-
정밀 재배관리로 단위면적당 효율 향상
|